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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내려오면 안 됩니다
목사samuel
예배청년부
본문출애굽기17:8-13
날짜2026-08-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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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칭: 도입↔서론 / 본문↔본론 / 마무리↔결론 / 결단↔결단찬양 / 기도↔기도제목
섹션별 본문 (8개)
봉독 — 출애굽기 17장 8절부터 13절
407자
> 8 때에 아말렉이 와서
>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 산 꼭대기에 서리라
> 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 아말렉과 싸우고
> 모세와 아론과 훌은
>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 모세의 아래에 놓아
> 그를 그 위에 앉히고
>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 한 사람은 저쪽에서
>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 그 손이 해가 지도록
>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 13 여호수아가 칼날로
>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
서론 — 오늘 밤이 제일 무겁습니다
749자
오늘 낮에 여러분은 웃었습니다.
같이 뛰었고, 강의도 들었고,
찬양도 목이 쉬도록 불렀습니다.
옆방 친구랑 실없는 농담도 했습니다.
사진도 여러 장 찍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좀 다릅니다.
밤이 되니까 몸이 무겁습니다.
낮에 세워두었던 긴장이 풀립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간이
오늘 하루 중에 제일 지칩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낮보다 밤이 더 힘듭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괜찮다가
조용해지면 마음이 가라앉습니다.
어제 밤을 기억하십니까.
우리는 밀알 앞에 앉았습니다.
우리를 위해 먼저 땅에 떨어져 죽으신
그 한 분 때문에 울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낮을 지나면서
그 눈물은 어느새 말랐습니다.
지금 남은 것은 눈물이 아닙니다.
그냥 피곤입니다.
저는 오늘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눈물이 마른 자리가
사실은 더 위험한 자리입니다.
오늘 본문 8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르비딤이 어디입니까.
바로 앞 7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낸 자리입니다.
백성이 목마름에서 겨우 풀려나
한숨 돌리던 자리입니다.
겨우 한숨 돌린 그 자리에
아말렉이 들이닥쳤습니다.
여러분, 이 밤이 그렇습니다.
낮의 긴장이 다 풀리고
몸이 늘어진 이 자리.
여기가 오늘 우리의 르비딤입니다.
오늘 말씀을 세 가지로 나눕니다.
첫째, 아말렉은 우리가 가장 지쳤을 때 옵니다.
둘째, 이 싸움은 산 위의 손이 결정합니다.
셋째, 그 손은 혼자 들 수 없습니다.
---
첫째, 아말렉은 우리가 가장 지쳤을 때 옵니다
2008자
### 1) 뒤로 돌아가서 처진 사람을 칩니다
아말렉이 누구입니까.
창세기 36장 12절이 알려줍니다.
에서의 후손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에서 떨어져 나간
그 형제의 자손입니다.
그러니 이 싸움은 낯선 적이 아니라
등을 돌린 형제의 습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말렉이
이스라엘 군대와 정면으로 붙지 않았습니다.
신명기 25장 17절과 18절을 보십시오.
>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 네가 피곤할 때에
>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한 절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아말렉은 앞을 치지 않았습니다.
행렬의 맨 뒤로 돌아갔습니다.
거기에 누가 있었습니까.
다리가 아파서 처진 사람.
숨이 차서 뒤로 밀린 사람.
울다가 지쳐 말이 없어진 사람.
바로 그들을 쳤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사탄의 방식입니다.
사탄은 강한 곳을 치지 않습니다.
제일 지친 곳을 칩니다.
제일 조용해진 사람을 칩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입니다.
> **"근신하라 깨어라
>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삼킬 자를 찾는다고 했습니다.
사자가 사냥할 때를 보십시오.
무리 한가운데로 뛰어들지 않습니다.
무리에서 떨어진 한 마리를 봅니다.
다친 한 마리를 봅니다.
그 한 마리만 끝까지 따라갑니다.
오늘 이 밤이 그 시간입니다.
낮의 활력이 다 빠져나가고
혼자 남는 이 시간입니다.
신명기 25장이 말한 뒤에 처진 사람이
오늘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 2) 오늘 밤 그 손은 화면으로 들어옵니다
낮에는 괜찮았습니다.
옆방 친구랑 실컷 웃었습니다.
그런데 밤에 혼자 남으면 다릅니다.
우리는 습관처럼 화면을 켭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사람을 봅니다.
누구는 벌써 저만큼 갔습니다.
누구는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누구는 얼굴이 예쁩니다.
누구는 부모가 다 해결해 줍니다.
낮에는 안 보이던 비교가
밤에 혼자 있을 때 정확히 찾아옵니다.
그러면 마음이 이렇게 말합니다.
나만 뒤처졌구나.
나만 이렇게 애쓰는구나.
이 얘기는 아무한테도 못 하겠구나.
여러분, 그것이 오늘의 아말렉입니다.
칼을 들고 오지 않습니다.
손바닥만 한 화면으로 옵니다.
학점이라는 이름으로 옵니다.
이력이라는 이름으로 옵니다.
숫자와 비교라는 이름으로 옵니다.
에베소서 6장 12절이
이 싸움의 정체를 밝힙니다.
> **"우리의 씨름은
>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씨름이라고 했습니다.
멀리서 활을 쏘는 싸움이 아닙니다.
살이 닿을 만큼 붙어서 하는 싸움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그 한가운데 있습니다.
그런데 그 상대가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미워하는 그 친구가 아닙니다.
여러분을 비교하게 만드는 그 사람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권세가
그 화면 너머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붙들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5장 19절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갑니다.
> **"또 아는 것은
>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온 세상이 악한 자 안에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매일 들어가는 학교가 그렇습니다.
매일 켜는 그 화면이 그렇습니다.
매일 비교하는 그 자리가 그렇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싸웁니까.
대부분 이렇게 싸웁니다.
더 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펙을 하나 더 쌓으면 된다고 믿습니다.
혼자 이를 악물고 버티면
언젠가 이길 거라고 여깁니다.
여러분, 그것이 산 아래의 칼입니다.
칼도 필요합니다.
여호수아는 실제로 칼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놀라운 말을 합니다.
칼이 전쟁을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11절을 보십시오.
>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전쟁의 승패를 산 위의 손이 결정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밤도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혼자 버티려고 애쓰는 동안,
이 싸움을 실제로 결정하는 자리는
따로 있습니다.
---
둘째, 이 싸움은 산 위의 손이 결정합니다
2135자
### 1) 모세의 손에는 하나님의 지팡이가 있었습니다
본문 9절을 보십시오.
모세는 빈손으로 산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 산 꼭대기에 서리라"**
이 지팡이가 무엇입니까.
출애굽기 4장 2절로 가 보십시오.
하나님이 모세를 처음 부르실 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모세가 대답합니다.
지팡이입니다.
양 치던 막대기 하나였습니다.
그 사람이 사십 년 광야에서
매일 들고 다니던 평범한 나무였습니다.
그런데 그 막대기가
하나님의 손에 들리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뱀이 되었습니다.
강물이 피가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14장 16절에서는
하나님이 이렇게 명하십니다.
> **"지팡이를 들고
>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그 막대기 하나로 바다가 갈라졌습니다.
여러분, 그러니 보십시오.
산 위에 든 모세의 손은
그냥 사람의 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맡기신 권세를 든 손입니다.
11절에서 손을 들면 이긴다는 말은
모세가 팔 힘이 좋았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그 손을 타고
산 아래 전쟁터로 흘러갔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여러분의 손은 어떻습니까.
여러분 손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자격증도 아직입니다.
성적도 마음에 안 듭니다.
남에게 보여줄 게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아뢰는 그 순간,
그 빈손에도 똑같은 지팡이가 들립니다.
### 2) 지친 사람의 기도가 하늘을 움직입니다
야고보서 5장 16절 말씀입니다.
> **"의인의 간구는
>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역사하는 힘이라고 했습니다.
보이지는 않는데 실제로 일을 냅니다.
소리는 안 나는데 무언가 움직입니다.
야고보는 곧이어 엘리야를 예로 듭니다.
17절입니다.
>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 삼 년 육 개월 동안
>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성정이 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같은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우리처럼 겁이 났던 사람입니다.
우리처럼 지쳤던 사람입니다.
우리처럼 혼자라고 느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의 기도가
하늘을 닫고 다시 열었습니다.
여러분, 이 사실이 오늘 밤 위로입니다.
하나님은 대단한 사람의 기도만 들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수련회 둘째 날 밤에
몸이 지쳐 앉아 있는 여러분의 기도도
똑같이 하늘에 닿습니다.
역대하 7장 14절을 보십시오.
>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 내 얼굴을 구하면
> 내가 하늘에서 듣고
> 그들의 죄를 사하고
>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여기 동사 세 개가 나란히 있습니다.
스스로 낮춘다는 말은
무릎을 굽힌다는 뜻입니다.
기도한다는 말은
남의 일에 끼어들어 대신 아뢴다는 뜻입니다.
얼굴을 구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보고 싶어 한다는 뜻입니다.
무릎을 굽히십시오.
끼어드십시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땅을 고치겠다고 하십니다.
여러분의 땅이 어디입니까.
아주 큰 땅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진로라는 좁은 땅입니다.
여러분의 비교라는 좁은 땅입니다.
밤마다 찾아오는 그 외로움이라는 땅입니다.
하나님이 거기를 고치신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모세의 손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본문 12절이 말합니다.
모세의 팔이 피곤했습니다.
사람의 중보는 지칩니다.
그래서 성경은 지치지 않는
중보자 한 분을 보여줍니다.
히브리서 7장 25절입니다.
>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모세는 해가 질 때까지 손을 들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지금도 손을 들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잠든 밤에도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기도를 놓아버린 날에도 그렇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오늘 밤 복음입니다.
여러분이 혼자라고 느끼는 그 시간에,
사실은 여러분보다 먼저
손을 들고 계신 한 분이 계십니다.
그러니 산 아래만 뛰어다니지 마십시오.
산 위로 올라가십시오.
손을 드십시오.
그런데 본문 12절이
아주 정직한 한 문장을 내려놓습니다.
>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하나님의 사람도 지칩니다.
손을 들어도 그 손은 무거워집니다.
그러면 그 무거워진 손이
어떻게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았습니까.
---
셋째, 그 손은 혼자 들 수 없습니다
2099자
### 1) 모세도 팔이 무거워졌습니다
우리가 자주 잊는 사실이 여기 있습니다.
모세도 지쳤습니다.
백성을 이끌던 그 큰 사람이 지쳤습니다.
백이십 살까지 눈이 흐리지 않았던 사람인데,
손을 들고 있으니 팔이 무거워졌습니다.
여러분도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뜨겁게 기도합니다.
한 달을 기도합니다.
반년을 기도합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안 바뀝니다.
그러면 손이 스르르 내려옵니다.
이렇게 기도해도 안 되는데.
내 기도를 정말 들으실까.
나만 이렇게 힘든 건 아닐까.
그리고 손이 내려오는 그 순간,
11절 말씀 그대로입니다.
아말렉이 이기기 시작합니다.
엘리야를 보십시오.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
사백오십 명을 무너뜨린 사람입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 장입니다.
열왕기상 19장 4절입니다.
>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산 위에서 불을 내리게 한 사람이
나무 아래 주저앉았습니다.
영적으로 큰 사람도 무너집니다.
여러분, 그러니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지금 여러분 마음이 무거운 것은
믿음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손을 들고 있으면
팔은 반드시 무거워집니다.
전도서 4장 9절과 10절입니다.
>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 그들이 수고함으로
>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 홀로 있어 넘어지고
>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 화가 있으리라"**
우리는 너무 오래 혼자 있었습니다.
부끄러워서 말을 못 했습니다.
약해 보일까 봐 숨겼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팔이 무거워졌고,
어느 날 조용히 무너져 있었습니다.
### 2) 아론과 훌이 양쪽에서 붙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모세 곁에
두 사람을 보내셨습니다.
아론과 훌입니다.
본문 12절을 다시 보십시오.
>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 한 사람은 저쪽에서
>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 그 손이 해가 지도록
>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붙들어 올렸다고 했습니다.
잠깐 도와준 것이 아닙니다.
단단히 붙잡았다는 말입니다.
매달리듯이 잡았다는 말입니다.
11절이 이미 말했습니다.
이 손이 내려오면
산 아래가 밀립니다.
그래서 놓을 수 없는 손이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 자리가 왜 있습니까.
우리가 왜 이 밤에 같이 앉아 있습니까.
서로의 손을 붙들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이 마태복음 18장 19절과 20절에서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 무엇이든지 구하면
>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합심한다는 말은
함께 한 소리를 낸다는 뜻입니다.
두 사람이 같은 소리로 기도할 때
하늘이 응답한다는 약속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약속이 붙습니다.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두 사람이 손을 붙잡은 그 자리에
예수님이 세 번째로 서 계십니다.
여러분은 둘이 기도하는 게 아닙니다.
셋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것을 누구보다 원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4장 38절입니다.
겟세마네에서 제자들을 깨우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주님도 그 밤에
곁에 깨어 있는 사람을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잤습니다.
모세 곁에는 아론과 훌이 있었는데,
그날 밤 주님 곁에는
깨어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밤 우리는 졸지 맙시다.
옆에 앉은 그 친구 곁에서 깨어 있읍시다.
갈라디아서 6장 2절이 명령합니다.
>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짐을 서로 지라고 하십니다.
내 짐만 지고 가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여러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오늘 밤 옆 사람에게 말하십시오.
사실 나 요즘 많이 지쳤어.
사실 나 자꾸 비교하게 돼.
사실 나 혼자인 것 같아서 무서워.
그 한 마디가 나오는 순간
옆 사람의 손이
여러분의 손 아래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르비딤의 전쟁이 바뀝니다.
여러분 옆에 앉은 그 친구가
오늘 밤 여러분의 아론이고 훌입니다.
---
결론 —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239자
본문 12절 마지막을 다시 읽습니다.
> **"그 손이 해가 지도록
>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해가 지도록입니다.
하루 종일입니다.
팔이 떨리고 어깨가 빠질 것 같고
더는 못 들겠다 싶을 때까지,
그 손은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모세가 특별히 강해서가 아닙니다.
양쪽에서 붙들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세 가지를 나눴습니다.
첫째, 아말렉은 가장 지쳤을 때 옵니다.
둘째, 이 싸움은 산 위의 손이 결정합니다.
셋째, 그 손은 혼자 들 수 없습니다.
오늘 낮에 여러분은 웃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밤은 무겁습니다.
이 자리가 르비딤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는 압니다.
이 자리는 혼자 버티는 자리가 아닙니다.
옆 사람과 함께 손을 드는 자리입니다.
이제 세 가지를 함께 하겠습니다.
첫째, 아뢰십시오.
소리 내지 않아도 좋습니다.
오늘 밤 여러분을 가장 지치게 하는
그 한 가지를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비교였습니까.
진로였습니까.
아무도 모르는 외로움이었습니까.
사무엘상 1장 13절에 한나가 나옵니다.
>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 입술만 움직이고
>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소리도 못 낸 기도였습니다.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셨습니다.
여러분도 입술만 떨어도 됩니다.
둘째, 손을 드십시오.
성경은 드는 손을 기도라고 부릅니다.
디모데전서 2장 8절입니다.
>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오늘 밤 혼자 버티지 않겠다는 손입니다.
내 힘으로 못 하겠다고
하나님께 항복하는 손입니다.
셋째, 옆 사람의 손을 붙드십시오.
그리고 그 친구를 위해
한 문장만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손이 무거워질 때
그 친구가 붙들어 줄 것입니다.
그 친구의 손이 떨릴 때
여러분이 붙들어 주십시오.
오늘 이 밤, 여러분의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기를 원합니다.
이 수련회가 끝난 뒤에도,
학교로 직장으로 흩어진 뒤에도,
서로의 손을 붙들었던 이 밤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그날 모세는 그 자리에 단을 쌓았습니다.
출애굽기 17장 15절입니다.
> **"모세가 제단을 쌓고
>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여호와 닛시.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시다.
우리가 든 손은 사실 우리 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오늘 이 자리,
여러분 위에 친히 꽂으신 깃발입니다.
그 깃발이 오늘 밤 여러분 위에 있기를,
여러분의 남은 청년의 날들 위에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제목
200자
1. 오늘 밤 내가 가장 지친 그 한 가지를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내어놓게 하옵소서.
2. 혼자 버티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손을 들어 하나님께 맡기게 하옵소서.
3. 옆에 앉은 친구의 손을 붙드는 아론과 훌이 되게 하옵소서.
4. 수련회가 끝난 뒤 흩어진 자리에서도 서로를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5. 우리 청년부 위에 여호와 닛시의 깃발을 꽂아 주옵소서.
나눔 질문
171자
1. 오늘 낮과 지금 이 밤, 내 마음이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2. 나는 주로 언제, 어떤 순간에 비교에 무너집니까.
3.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4. 내 손이 무거울 때 붙들어 준 사람이 있었습니까.
5. 이번 수련회 이후, 내가 붙들어 주고 싶은 한 사람은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