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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026100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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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복을 이루시는 하나님 [목사님 검토용]

목사taejin
예배새벽
본문민수기23:13-26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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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별 본문 (7개)

서론

428자
사랑하는 여러분, 새벽 자리에 오신 여러분은 무엇을 붙들고 나오셨습니까? 사람의 말은 쉽게 달라집니다. 상황이 바뀌면 약속도 흔들립니다. 어제 확신하던 일을 오늘은 물러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도 그러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형편을 보시고 말씀을 거두시는 분이십니까? 민수기 23장은 발락이 발람을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는 장면입니다. 앞선 자리에서 저주를 얻지 못한 발락은 장소를 바꿉니다. 이스라엘을 보는 방향을 바꾸면 결과도 바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장소가 바뀐다고 하나님의 뜻이 바뀌겠습니까? 사람의 계획이 달라진다고 하나님의 말씀이 흔들리겠습니까? 오늘 본문은 분명히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복을 사람이 원하는 대로 돌이키지 못하게 하십니다. 그 은혜의 말씀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붙드십니다.

첫째, 사람의 종교적 시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꾸지 못합니다

1033자
민수기 23장 13절에서 발락은 발람에게 다른 곳으로 가자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전체가 아니라 그 끝만 보이는 곳에서 저주하라고 합니다. 발락은 보는 자리를 바꾸면 하나님의 말씀이 달라질 것이라 여겼습니다. 민수기 23장 14절은 소빔 들과 비스가 꼭대기를 말합니다. 그곳에 일곱 제단이 세워졌습니다. 각 제단에는 수송아지와 숫양이 드려졌습니다. 겉으로 보면 매우 엄숙한 장면입니다. 제단이 있습니다. 제물이 있습니다. 모압의 고관들도 함께 서 있습니다. 그런데! 제단의 수가 많다고 하나님의 뜻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제물이 놓였다고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요구를 따르는 것도 아닙니다. 발락은 저주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주를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발락은 결과를 바꾸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민수기 23장 15절에서 발람은 여호와를 만나 뵙겠다고 말합니다. 발락은 번제물 곁에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하시는 분은 발락도 아니고 발람도 아닙니다. 민수기 23장 16절은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임하셨다고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입에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의 주인은 사람이 아닙니다. 여기서 눈에 들어오는 표현이 있습니다. 발람이 자기 생각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입에 말씀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꺾는 기술입니까? 예배는 내 뜻을 관철하는 자리가 아닙니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기도와 예배는 말씀 아래 서는 자리입니다. 내 소원을 아뢰되 주님의 뜻을 듣는 자리입니다. 내 계산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자리입니다. 사람은 조건을 바꾸려 합니다. 사람은 자리를 옮기면 길이 열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사람의 계산에 완전히 매여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아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내 계획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들어야 합니다. 그 말씀을 따라 한 걸음 순종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말씀하신 복을 반드시 실행하십니다

1261자
발람은 발락에게 돌아옵니다. 그리고 먼저 발락에게 일어나 들으라고 말합니다. 자기의 뜻을 말할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입니다. 민수기 23장 19절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멀고 차가운 분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변덕스럽지 않으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것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사람은 말하고도 지키지 못합니다. 마음이 있어도 능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약속하고도 형편 때문에 물러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르십니다. 거짓말하지 않으십니다. 후회하며 말씀을 거두지 않으십니다. 말씀하신 것을 실행하십니다. 참 아이러니하지 않습니까? 사람은 많은 말을 하면서도 자기 말조차 책임지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한 말씀으로 역사를 붙드십니다. 시편 33장 11절입니다.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하나님의 계획은 잠시 서 있다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형편이 흔들려도 하나님의 생각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길이 막힌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께서 길을 잃으신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약속을 내 형편으로 판단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눈앞의 어려움이 하나님의 신실하심보다 크게 보이지는 않습니까? 응답이 더디다고 하나님께서 말씀을 잊으셨다고 여기지는 않습니까? 민수기 23장 20절에서 발람은 축복할 것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기가 복을 만들어 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복의 근원은 발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복의 근원이십니다. 발람은 그 복을 돌이킬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은 사람의 요구로 취소되지 않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 그리스도 안에서 분명히 드러났다는 사실입니다. 고린도후서 1장 20절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아멘이십니다.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말씀만 하시는 분이 아니심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말씀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변하는 마음을 붙들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는 은혜를 붙듭니다. 말씀하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복은 함께하심과 구원의 은혜에서 나옵니다

1285자
민수기 23장 21절은 놀라운 말씀을 전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신다고 선포합니다.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들 가운데 있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을 바르게 들어야 합니다. 본문은 이스라엘에게 허물이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행동이 옳았다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은 공동체의 잘못을 가볍게 여기는 면허가 아닙니다. 누군가를 낮추고 정죄하는 말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함께하신다는 선언입니다. 이스라엘의 소망은 자기들의 완전함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소망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그들의 힘은 자기들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에 있었습니다. 민수기 23장 22절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자기 힘으로 애굽을 나온 백성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셔서 이끄신 백성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무엇으로 하나님 앞에 섭니까? 나의 성실함입니까? 나의 공로입니까? 우리는 은혜로 섭니다. 우리를 먼저 찾아오신 하나님의 은혜로 섭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의 은혜로 오늘을 살아갑니다. 창세기 12장 3절입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은 모든 족속을 향한 복의 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복은 사람의 우월함을 자랑하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은혜를 받은 자를 겸손하게 합니다. 민수기 23장 23절은 점술과 복술이 하나님의 행하심을 이기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사람은 보이지 않는 힘을 붙들어 자기 뜻을 이루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꺾을 수 있는 술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흔드는 말이 있습니다. 앞날을 두렵게 만드는 위협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사람이 뒤집을 수 있겠습니까? 민수기 23장 24절의 사자 같은 모습도 사람의 힘을 자랑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능력을 드러내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내 안의 강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에 있습니다. 발락은 마침내 저주하지도 말고 축복하지도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발람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할 수밖에 없다고 대답합니다. 사람은 말씀을 멈추게 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멈추지 않습니다. 사람은 은혜를 막으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는 헛되지 않습니다.

결론

325자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먼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셨습니다. 오늘 집을 나서기 전에 한 문장으로 기도하십시오. “주님, 변하는 내 마음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주님의 말씀을 붙들게 하옵소서.” 오늘 누군가의 말보다 주님의 말씀을 먼저 기억하십시오. 두려움이 밀려올 때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은혜를 바라보십시오. 내 뜻을 관철하려 하기보다 말씀에 순종할 길을 찾으십시오.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신뢰하십시오. 말씀하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오늘 여러분의 걸음을 붙드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203자
하나님 아버지, 변하지 않는 말씀으로 우리를 새벽에 부르시니 감사합니다. 사람의 말과 형편을 더 크게 보았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주님의 은혜를 의지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따라 겸손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굳게 신뢰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결단찬송

48자
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